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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산업지원관련 정부지원사업

춘양목연구회 2009. 12. 23. 22:55

향토산업 관련 정부지원사업


정부에서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행정자치부, 농림부 등 각 부처를 통해 지역균형 발전을 이루기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본 고에서는 향토산업 관련 정부지원 사업을 소개하여 지역활성화를 위한 정부사업의 이해를 도모하고자 한다.

우선 수도권과 지방의 상호견제를 풀어서 전국이 상생의 길을 찾자는 마스터플랜으로 국가균형발전 5개년 계획이 수립되어 지방은 자립적 발전을, 수도권은 동북아 중심도시로 성장해 가는 21세기 국가전략이 모색되고 있다.

행정자치부는 지역균형발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근대화, 산업화 도시화의 과정에서 소외된 낙후지역을 지원하는 『신활력사업』, 소도읍의 기능회복을 통해 침체된 농촌을 개발하기 위한 『소도읍 육성』, 농촌 및 어촌 등 정보화에 소외된 지역을 마을단위로 정보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정보화 마을 조성』 등을 통해 지역간의 격차 해소를 통한 균형발전을 모색하고 있다.

문화관광부는 문화산업 발전 가능성이 높은 지역에 문화산업 관련 기업 및 대학, 연구소 등을 집적시켜, 지방경제 활성화와 지방문화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지방문화산업클러스터』를 통해 지역문화산업 육성을 모색하고 있다. 농림부는 도시에 비해 낙후된 농어촌의 복지·교육 인프라 확충 및 지역개발 촉진으로 중소도시 수준의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농어촌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농림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산어촌지역개발 5개년 계획』, 지역의 산·학·관이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혁신할 수 있도록 기술개발사업, 유통시설 지원 등 기존 다른 농림사업도 연계하여 지원하는 『지역농업클러스터사업』, 농촌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도·농간 균형발전을 위해 쾌적하고 활력이 넘치는 살기 좋은 농촌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인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농촌의 독특한 특산제품·문화·기술을 활용한 향토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향토산업육성계획』 추진 등을 통해 농어촌 지역의 활성화 및 삶의 질 향상을 모색하고 있다.

이 밖에 산업자원부의 『RIS사업』, 교육인적자원부의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등의 사업을 통해 지역의 핵심자원을 개발하여 활용함으로써 지역발전 및 지역활성화를 모색하려는 다양한 정부지원 사업들이 시행되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