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 자생하는 소나무 껍질에 포함된 천연성분인 “후라반제놀”의 약리효과를 조사하기 위한 연구회가 발족되었다. 이 성분은 혈관을 건강하게 유지해주는 약으로 사용되며, 고혈압 예방에 유용하다는 보고도 있다. 연구회에서는 이 천연 성분이 체내에서 작용하는 구조를 규명, 유효성을 입증할 계획이다.
발족을 추진한 것은 후라반제놀 임상약리연구회이다. 회장에는 후지노 큐우슈우대학 건강과학센터교수, 부회장에는 시로카와 교토대학 교수가 취임했다. 회원은 대학연구자가 중심으로, 기업은 건강식품 등을 수탁 제조하는 동양신약이 참가한다.
후라반제놀은 항산화작용이 있는 폴리페놀의 일종이다. 혈관이 파괴되기 쉬운 괴혈병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연구회에서는 이 성분이 어느 유전자에 작용하는가를 조사해, 알레르기성 질환에 미치는 효과도 확인한다. 동양신약은 연구성과를 기초로 건강증진에 일정한 효과가 인정된 특정 보건용 식품으로서의 인가 취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나무 외 > 춘양지역' 카테고리의 다른 글
향토산업지원관련 정부지원사업 (0) | 2009.12.23 |
---|---|
미국서 아직 주목받고 있지 못한 가장 빨리 자라는 나무 (0) | 2009.12.21 |
묘목을 살리는 금속, 니켈 (0) | 2009.12.21 |
소나무 껍질에서 추출한 염증 억제 성분 (0) | 2009.12.21 |
소나무껍질 추출물, 운동선수 및 당뇨병환자의 근경련 및 통증 완화 (0) | 2009.12.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