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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껍질에서 추출한 염증 억제 성분

춘양목연구회 2007. 2. 26. 00:18
소나무 껍질에서 추출한 염증 억제 성분
KISTI 『글로벌동향브리핑(GTB)』 2004-12-18
소나무를 이용하여 만든 크리스마스트리는 보기에도 좋지만 소나무 껍질은 건강에도 유익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제시되었다. 즉, 핀란드 연구진은 스코틀랜드 산의 소나무 껍질에서 염증을 억제하는 페놀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 것을 발견하였는데, 이 성분이 염증 및 통증을 억제하는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연구진은 예비 연구 실험에서, 스코틀랜드 산의 소나무 뿐만 아니라 다른 종류의 소나무들의 껍질에도 염증을 억제하는 페놀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 것을 발견하였다고 Journal of Agricultural and Food Chemistry 학술지의 12월호에 기고한 논문에서 주장하였다. 그리고 이번 예비 연구에서 스코틀랜드 소나무 껍질에서 염증을 억제할 수 있는 잠재력이 높은 고도의 정제 물질을 추출하였지만, 실제로 염증 억제를 위해서는 얼마나 많은 양이 사용되어야 하며 또한 부작용 여부를 가리기 위한 연구들이 지속되어야 한다고 제시되었다.

전세계적으로 소나무 껍질은 상처 부위 치료부터 감기를 억제하는 등의 건강을 위하여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다. 연구진은 소나무 껍질에서 추출한 페놀 성분이 고혈압, 천식, 심장 질환 및 피부 암의 치료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발표한 논문에서 주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