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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가 버섯처럼 쑥쑥 자란다

춘양목연구회 2007. 2. 26. 00:27
나무가 버섯처럼 쑥쑥 자란다
숲속 나무의 생장 속도는 한 세기 동안에 50%씩 빨라지고 있다.

신세대 숲의 나무들은 예전보다 더 빠른 속도로 자라고 있다. 이러한 자료는 1987년부터 산성비에 관한 연구를 지속해 온 이후 나타난 결과다. 프랑스의 ‘숲의 생태계’라는 공익 단체의 지난 1년간의 연구비 재정 지원으로 기존의 연구 결과가 종합됐다.

프랑스 국토 전체의 숲에 관한 재조사 결과 지난 25년 동안 숲의 생산력에 관한 진화가 측정됐다. 단위 면적당 나무 체적의 연간 평균 성장율은 1981년에 핵타아르당 5.31 세제곱 평방 미터였던 것에 비해 1993년에는 6.14 세제곱 평방미터였다.

나무의 성장율에 관해서는 지상으로부터 1.3 미터의 높이에서 나무가 점유하는 면적을 고려해 본 결과 연간 평균 1 % 의 성장율을 보였다. 나무의 성장은 면적뿐만 아니라 나무의 높이 또한 증가한 것으로 검토됐는데 프랑스 북동 지방에서의 50년에서 150년 된 침목은 1990년에서 2000년 사이에 나무의 높이가 50 % 자랐다. 나무 높이의 성장율이 과거의 100년에 비해 10년 동안 한배 반이나 늘어났다고 넝씨에 위치한 INRA-ENGREF 연구소는 밝혔다.

같은 나이의 참나무의 키가 1미터였다면 2050년에는 7미터 내지 10미터가 될 것이다. CEMAGREF연구소에 따르면 프로방스 지방의 소나무는 4미터가 넘게 될 것이다.

이러한 나무의 성장율이 시간에 따라서 차이를 보이게 하는 원인은 무엇일까? 직접적인 원인은 환경의 변화다. 이산화 탄소, 기존 옥토의 경작, 지구의 기온 상승 등이 그 원인이라는 최근의 연구 결과가 이를 뒷받침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