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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춘양목100리길 조성

춘양목연구회 2008. 1. 14. 22:21
[봉화]‘춘양목 100리길’ 조성된다
봉화군 산림·산촌 클러스터 사업 선정…5년간 200억 지원

춘양목이라는 천연 생태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봉화군이 산림청에서 차별화된 산림자원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산림·산촌 클러스터 사업’유치에 성공, 지역 산림 인프라 구축에 새로운 전기를 맞을 전망이다.

 

군에 따르면 산림청이 추진하는 산림·산촌 클러스터사업은 산림경영모델 숲, 경제림육성단지에 산림자원육성과 함께 생산, 가공, 유통 등의 연관사업을 병행 추진함으로써 임업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사업으로 봉화군의 ‘춘양목 숲 100리길 조성’아이템이 선정돼 2007년부터 향후 5년간 봉화군에 200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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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지난해 전국 13개 지역을 1차 산림·산촌 클러스터사업 대상지로 선정한 후 현장심사와 1, 2차 중앙심의회를 열어 최종적으로 봉화군의 ‘춘양목 숲 100리길 조성’사업과 강원도 인제군의 ‘하늘내린 웰빙 산촌마을 조성’등 5개 사업을 선정했다.

 

신선한 아이템과 치밀한 사전준비, 적극적인 주민참여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 이 사업은 춘양목을 활용한 100리길 숲 조성은 물론 임산물소득 개발 지원과 임산물 유통, 가공, 마케팅사업, 산촌휴양, 지역산림개발 사업 등을 총 망라하는 사업으로 성공적으로 추진될 경우

농·산촌 지역경제에 획기적인 변화가 기대된다.

 

특히 이 사업은 정부 및 광역자치단체에서 80∼90%를 보조하고 기초단체 자부담은 10∼20%로서 가치 있는 산림자원조성과 새로운 산림소득개발, 산림환경 조성에 지역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 관계자는 “봉화군의 대표적이며 자연적, 문화적 상징인 춘양목 숲이 그동안 예산 부족 등 여러 가지 문제가 복합적으로 작용, 보전과 이용에 필수적인 육림작업이 적기에 이뤄지지 않아 동령림(同齡林)화가 진행되고 더구나 경쟁목인 낙엽활엽수의 번성으로 후계림 마저 단절될 안타까운 실정에 놓여 있었으나 이 사업의 확정으로 민족고유 수종인 춘양목을 지킬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봉화군이 구상중인 춘양목 숲 100리길 조성사업은 봉화읍 삼계사거리, 물야면 오전리 주실령, 춘양면 서벽리 두내약수탕, 법전면, 봉성면 우곡약수탕으로 이어지는 춘양목 숲 100리길 조성에 85억7천500만원을 투입해 주변 500m이내에 춘양목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송이환경개선사업, 장뇌삼재배, 산채·산약초재배 등 소득사업에 37억5천만원, 머루가공공장설치, 표고버섯가공공장 등 임산물저장·가공, 유통시설 3개소에 26억원, 임산물마케팅 사업에 17억4천만원, 춘양목 및 임산버섯 테마파크, 삼림욕장조성, 지역산림 연구개발 등에 24억6천10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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