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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주석 경북도 행정부지사가 농어촌 활성화 방안 모색 세미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경북도 제공) ⓒ2012 CNB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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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 시대를 맞아 농어촌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경북 농어촌 활성화 방안 모색 세미나’가 20일 오후 영천시민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한·미 FTA 발효 및 한·중 FTA 협상 개시에 따른 우리 농촌의 추진전략과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도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국내외 급변하는 농업·농촌 환경변화에 적절하게 대처하고 다가오는 위기를 기회로 삼기 위한 추진전략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는 경북도, 농림수산식품부, 대구경북연구원, 한국 농어촌공사, 영천시 관계자와 함께 도내 81개 농촌개발사업 권역의 추진위원장과 사무장, 추진위원 등 농촌개발분야 지역 핵심리더 650여명이 참가했다.
세미나는 농림수산식품부 이상길 제1차관의 '농업·농촌 정책의 추진방향과 과제’라는 주제의 기조강연에 이어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송미령 박사의 '농촌활성화 추진전략의 지역별 동향과 과제’, 대구경북연구원 정회훈 박사의 '일본 지역 만들기의 전개와 시사점’에 관한 주제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종합토론은 농촌개발 분야 권위자인 전남대 최수명 교수의 진행 아래 한혜련 경북도의원, 청도 성곡권역 박성기 추진위원장, 지역활성화센터 오형은 대표, 지역농업네트워크 김경환 영남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주석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지난해 경제위기 속에서도 투자유치 6조4천억원, 일자리 6만9천개 창출 실적을 올렸고, 농촌분야에서도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 최다선정의 영광을 누리는 등 그 성과가 탁월했다”며 “앞으로 경북의 농촌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우 기자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