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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전지 전정 2

춘양목연구회 2009. 7. 25. 00:38

 7월, 나뭇가지가 펼져지고 잎이 무성해진다.

가지는 다른나무와 경쟁하고 자신의 또다른가지와 경쟁하고있다.

전지는 사람의 의도하에 불필요한 가지를 없애는 작업인데 묘목과 준성목, 조경수, 분재의 전정방법이 각기 다르다. 크기가 다르기 때문이다.

 

아래는 기본적인 절단부위이다.

 

1. 신초분지의 윗부분을 솎아낸다. 자연스러운분지를 만들고 수체에 부담이 적다.

 

 

 2. 신초아랫부분을 잘라 신초를 절단한다. 작은수형의 전지에서 사용하는데 절단면과 가까운 아랫쪽의 잎들에서 강한 눈이 발생한다.

 

 

3. 신초기부의 윗쪽에 잎을 3~4개 남기고 절단한다. 남겨진 잎에서 눈이 발생하고 분지를 만들 수 있다.

 

 4. 가지솎음, 셋중에서 비슷한 굵기의 분지 두고 나머지를 자른다. 자를때에는 가능한 기부에 붙여서 자르면 상처가 잘 아물고 세력이 흐트러지지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