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농민회하계수련대회 / 영덕지회 1일차 4

 김찬곤 경영학박사님의 강의는 열정적으로 이어졌습니다. 농업환경의 변화에 대한 감수성을 여러가지 예시를 통하여 흥미롭게 보여주시고, 그에따른 자가분석방법도 말씀해주셨습니다. 

 사이버농업인회원들께서는 어둑어둑한 강의실에서도 두눈을 반짝이며 자신의 농업에 적용할 경영마인드를 가슴에 새기고 있었습니다.

 특히 영주의 난초님.

강의를 듣는 모습에 아우라가 어립니다.

 반면 건너편에는 눈은 뜨고있지만 마음은 횟밥이랑 매운닭발구이에 가있는 봉화사이버농업인회원님들. 강의내용 물어보면 실례가 될꺼예요.   

 농업경영효율화 사례처럼 각 농업경영체에 즉시적용가능한 강의를 들으실때는 적는분들도 많으시고 열기가 뜨거웠는데요, 시설 에어콘이 갱장하지 않았으면 반이상 떳을지도몰라요.

 강의를 마치면 내용에 관계없이 표정이 밝아집니다.

 이어 시원한 바다가 펼쳐 보이는 연수원로비에서는 보리떡이며, 우뭇가사리냉콩국수며 과일 등 영덕사이버농업인들께서 준비하신 다과가 차려지고 있었습니다.

 보기에도 좋은 떡이 케이크처럼 보이기도하고, 호박엿처럼 보이기도하고, 맛있어보입니다.

 우뭇가사리를 면발로 만들어 콩육수에 풀은 냉국수인데요,

맛이 담백하면서도 식감이 오돌오돌 투명하였습니다.  여름간식으로는 별미였어요.   

 보리떡은 보기에도 먹음직스러운 색감입니다. 토막썰기를 하여 한입에 쏙 들어가는 과자처럼 느껴지는데요, 먹을 때 촉촉하고 폭신한 느낌이 아주 좋았어요 

 곁들여 먹을 영덕표복숭아를 잘라 담고계시는 회원님들.

그러고보니 위생비닐장갑을 낀 분이 계시고

 맛있게 음식을 드시는 각 지역회원님들. . ..... ....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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