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에 드린 짧은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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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판재작시 사용하는 나무에 대한 조건이
수령100년이상. 직경80cm 이상..국내산목재사용.
금강소나무는 1928년 우에끼호미끼명명. 1922년 혼다의 소나무망국론.
광화문을 금강송100트럭분으로 복원했다고 합방100주년에 자랑스럽게 발표하는 것은 안타까운일입니다.
금강소나무의 구분은 재질이 아니라 외형이고 수형입니다.
조선시대에 사용한 황장목은 황장이 든 소나무를 일컽는 말입니다.
춘양목은 심재가 80% 이상인 백두대간의 소나무입니다.
황장은 부피생장보다 수고생장을 경쟁적으로 빨리하는 소나무에게서 나타납니다. 빨리 높이 자라야 생존하는 환경에서는 빨리 자란다음 높은 수고를 유지하기 위해서 수지로 몸을 단단히 유지시켜야 합니다. 나무는 충분히 단단해지지않으면 신장하지 못하거든요..
새로운 광화문현판의 재질로서 굵은 소나무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지 않습니다. 가늘더라도 황장이 든 소나무. 춘양목을 선택한 후, 적절히 가공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옛날에 관곽재를 황장으로 사용했듯이..
/춘양목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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