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소나무 솔씨채취

태백산 아래, 춘양면에서는 10월중순부터 보름동안 금강소나무로 알려진 백두대간낙락장송 춘양목의 솔씨를 채취합니다..

 올해는 생장일수가 길어져서인지 열매가 튼실한 편입니다

 하루만에 절반정도 말랐습니다.

평년보다 채취량이 많아요.

 3일이면 완전 탈각합니다.

깊은 산속에서 채취한 솔방울은 깨끗해서 공작용으로 사용하면 좋아요.

도시의 솔방울은 검은색 때가 많이 끼어있어요. 

송진처럼 끈끈한 성분이 이물질을 흡착하기 때문입니다.

올해는 솔방울이 라면박스용량으로 100박스정도 나오는데 유아원, 유치원, 초등학교 등 원하는 곳에 무료로 보낼생각입니다.

 씨앗과 솔방울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