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도 붉고 속도 붉은 조선소나무 백두대간 춘양목입니다. ^^
베란다에서는 지금 파종하셔도 되고요,
야외에서는 4~5월경 봄에 화분이나 땅에 3~5mm가량 깊이로 심고 물주시면 됩니다.
집안에 심으면 지붕을 뚫고 올라갈 수가 있으니까 주의하세요. 아파트는 베란다에 심으시면 됩니다.
아주아주세밀상세한문의 : 016-9773-3319 류승하
<<반송봉투보내는 방법>>
보내는사람 (춘양목농원) 받는사람 (본인)의 주소와 이름을 쓰고 250원짜리 우표를 붙인다음,
그 봉투를 편지봉투에 접어넣고 보냅니다.
그럼 제가 그 안에 든 봉투를 꺼내어 씨앗을 넣어 우체통에 넣어드립니다.
춘양목이 뭔지 잘 모르시겠다는 분을 위한 보충설명입니다. 억지춘양이라는 말 들어보셨죠? 그말을 알게되면 '춘양목'에 대해서도 좀더 쉽게 이해하실 수 있을꺼예요. ^^
<<억지춘양>>
우리는 "억지 춘양이다"라고 말하면 흔히 춘향전의 춘향이를 억지로 흉내 낸다는 뜻으로 알고 있는 경우가 흔한데 사실은 그렇지 않다.
경북 봉화군 춘양면에는 우리나라 최대의 소나무(적송) 군락이 있다.
적송 역시도 일본 소나무로 생각하는데 사실은 우리나라 소나무이다.
특히 춘양면의 적송은 그 크기가 아름드리에 곧게 뻗고 재질 또한 매우 단단하여 세계 어느 나라의 건축 재료에도 뒤지지 않는 우리나라 특산 자원이다.
그러므로 예로부터 궁궐이나 사찰, 사대부가의 집을 지을때 이 춘양목을 사용해 왔는데 그 양이 많지 않아 일반인이 사용하기는 어려웠다.
이에 거만떨기 좋아하는 사람들이 다른 나무로 집을 짓고는 춘양목을 사용했다고 으쓱대며 우겨대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되니 이를 빗대어 사람들은 '억지 춘양'이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