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 반송만들기

접목반송을 찾는 분들이 많습니다.

씨반송을 파종하였을 때 전체 파종구의 20%가량의 싹이 반송형질을 띄고, 일반 소나무를 파종하여도 비슷합니다.

 

참고로 반송이나 다행송은 금강소나무나 춘양목으로도 손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금강소나무로 반드는 반송

 

 

파종

 

상채/재식재/

반송은 식재공간이 조금 더 넓어야합니다

통풍과 채광이 잘되어 아랫가지가 죽지않도록합니다.

밀식되면 아랫가지가 떠죽어요.

아랫가지(측지)가 죽지않고 남아있으면

가지가 많아집니다.

삐쳐자라올라가는 가지가 있으면 끝을 살짝 살짝 끊어주면 아주 좋습니다.

 

가지가 많아지면 세력이 분산되어 높게 자라지 않습니다.

분재소재를 만드는 방식이 몇가지 있는데 이것도 한 방식입니다.

이런방식으로 만들면 유리한 점은 한정된 면적에 많은 소재를 키울 수 있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보송보송 동글동글 자라다가

 

마침내 탐스럽게 꽉 차게 됩니다.

 

반송은 가지와 잎이 밀생상태이기때문에 통풍이 잘 되지않아서 병해 관리에 좀 더 유의해야합니다.

 

작은 화분으로 만들어봤는데.. 나름 이쁘네요. ^^